스페인/포루투갈 관광(파티마 대성당) - 2일차(2)

  • 파티마 대성당 (파티마)

 

 파티마의 유명성지인 대성당은 세 어린이가 1917년 파티마의 성모를 목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파티마에 나타난 여인에게 이름이 무엇이냐는 어린이들의 물음에 대해, 여인은 나는 로사리오의 성모다.”라고 대답하였다. 어린이들은 코바 다 이리아라고 불리는 목초 지대에서 성모 발현을 경험한 것이었다. 이 사건을 기리기 위해 코바에 모인 순례자들은 성모 마리아가 어린이들 앞에 나타났다고 전해지는 곳에 세워진 작은 경당에서 길게 줄지어 행진한다. 성모 순례지인 파티마는 많은 가톨릭 신자가 찾는 곳이며, 매년 파티마의 성모 발현 날짜인 513일과 1013일에는 길에 가득 찬 100만여 명의 순례자가 성소를 찾아온다.
스페인 독감으로 1919년과 1920년에 사망, 2000년에 시복된 히야친타와 프란시스쿠 마르투, 2005년 사망한 루시아 두스 산투스, 총 세 명의 성모 목격자가 대성당의 묘소에 매장되어 있다.

 

휴게소 풍경

 

 

 

[파티마] ESTRELA DE FATI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