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터키 관광 2
2일차] 2013년 1월 8일 화요일
밤새 내린 눈이 하얗게 시내를 덮고 있다. 조심스럽게 버스에 올라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관광길에 나섰다.
유람선에서 본 이스탐불의 신시가지의 풍경들...
터키의 베르사이유 궁전인 돌마바흐체 궁전
바다를 메워서 간척한 곳에 세웠다. 원래는 술탄 하흐메트 1세가 휴식처로 쓰던 건물이 있었는데,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31대 술탄 압둘 마지드가 1853년에 대리석으로 새로 궁전을 지었다. 프랑스의 베르사이유을 본떠 지은 유럽풍 건축물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사받은 750개의 전구로 장식된 샹들리에가 '황제의 방' 천장에 매달려 있다. 또한 터키 건국의 아버지인 케말 아타퀴르트가 1938년 서거할 때까지 사용했던 방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 방의 시계는 케말 아타튀르크를 기리기 위하여 지금도 그가 사망한 시각인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 [출처 네이버 사전]
궁전으로 들어갈 때 갑자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입구에서 신발을 감싸는 비닐 덧신을 신고 들어갔다.
궁전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한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언제 눈이 왔느냐는 듯이 파란하늘이 청명하다.
돌마바흐체는 '아름다운 정원'이란 뜻으로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고 한다. 겨울이라 그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다. 이곳 장미의 색은 정말 새빨간색이다.
[카파르 차르쉬] 지붕이 있는 시장이라는 뜻으로 60여개의 구역에 4,500여개의 상점, 식당 등이 있는 그랜드바자르, 입구가 20여개라고한다.
GATE 1 입구
GATE 7 입구
아야 소피아 (성 소피아 사원) - 신 7대 불가사의 건축물 중의 하나로 “신성한 지혜”를 뜻하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품으로 처음에는 성당으로 지어졌는데 오스만의 정복으로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벽면을 덮었다고 한다. 덧칠 해놓은 벽면이 벗겨지면서 카톨릭의 흔적이 나타나 있다. 비잔틴과 이슬람 문화의 공존을 위해 종교의식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동서양을 잇고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에서 바로 궁옆으로 배를 대고 손님을 맞이했다고 한다.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다. 인터넷에서 살짝 가져왔다^.^
터키는 농업국가로 치즈 등 유제품이 발달되어 있다. 이것은 유목민으로 양을 방목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이동 중에 양떼들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지금은 겨울이고 또 눈이 와서 그렇게 자주 보지는 못했다.
터키식 리라[TL] 1, 5, 10, 20, 100, 200[TL] / 1유로 - 2리라, 1달러 1.7리라
홍차를 자주 마신다고 한다. 그랜드바자르에서도 차를 배달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여행 어디에서나 신경쓰이는 특히 유럽 쪽은 꼭 팁문화[화장실/식당(물) 등]에 익숙해야 한다.
터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인물
아타튀르크 - 1881년(오스만 제국) 그리스 셀라닉 출생, 이슬람, 무스타파 케말 파샤(완벽한 장교라는 의미)
오스만 제국에 1차대전 후 연합군이 진입, 연합군과의 해방 독립전쟁(4~5년), 윈스턴 처칠과 무스타파의 협상으로 공화국 성립, 이때 그리스, 스위스가 반발...
초대 대통령으로 15년 장기 집권(1923.10.29)
1. 오스만 제국을 공화국으로
2.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수도 천도 - 오스만 제국의 잔재 세력을 타파하기 의해...
3. 정교 분리, 탈 이슬람을 통한 세속 주의 채택
4.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갖고 있다. 터키어 - 영어에서 Q, W, X를 빼고 O, U, S, g l 변형
5. 이름에 성을 부여 : 무스타파 타 트루크(트루크인의 아버지)-앙카라에 영묘, 박물관에 유물 전시
한국 공원/아타튀르크의 묘 등 간단한 관광을 하고 ROYAL CARINE HOTEL에 숙박을 했다.